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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의 뜻, 예시, 사례, 한계, 오해, 극복전략, 반대

by buendia11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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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제로섬게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누군가의 이익은 누군가의 손해라는 게임의 법칙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경쟁과 갈등이 존재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정치, 스포츠, 협상 등에서는 흔히 "누가 이기면 누군가는 반드시 져야 한다"라고" 여겨지곤 하죠. 이러한 사고방식은 바로 제로섬게임(Zero-Sum Game)이라는 개념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로섬게임의 뜻, 예시, 사례, 한계, 오해, 극복전략, 반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로섬게임 썸네일

제로섬게임 뜻

제로섬게임(Zero-Sum Game)은 경제학, 게임이론(Game Theory), 심리학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한쪽이 얻는 이익이 다른 쪽의 손해와 정확히 일치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 모든 참가자의 손익을 합치면 제로(0)’가 되는 구조입니다이 게임에서는 누군가가 이기면 반드시 누군가는 져야 하는 구조가 전제됩니다. 따라서 참가자 간의 협력보다는 경쟁과 대립이 강조되며, 자원이 제한되어 있을 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제로섬게임의 예시, 사례

1. 포커(Poker), 체스 등의 경쟁 게임

포커에서 한 사람이 돈을 벌면, 나머지는 그만큼 잃게 됩니다. 누군가가 승리하면 다른 누군가는 패배합니다.

이처럼 총합이 0’이 되는 게임이 제로섬게임입니다.

 

 

2. 취업 시장의 경쟁

채용 인원이 1명일 때, 누군가가 채용되면 다른 지원자는 탈락하게 됩니다.

모두가 잘해도 자리는 하나뿐이므로 본질적으로 제로섬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정치에서의 득표 경쟁

선거에서 한 표를 더 얻는다는 것은, 상대방이 한 표를 덜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선거는 유권자 수라는 고정 자원을 놓고 벌이는 전형적인 제로섬게임입니다.

제로섬게임의 한계와 오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많은 상황을 제로섬게임으로 해석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회사가 시장을 차지하면 우리는 손해를 본다", "동료가 승진하면 내 기회가 줄어든다"는 식이죠.

하지만 모든 경쟁이 제로섬은 아닙니다.

 

1. 실제로는 파이가 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넌제로섬 게임)

경제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가치의 창출입니다새로운 시장, 기술,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전체 파이(Pie)가 커지기도 하죠. 이 경우 한쪽의 성공이 다른 쪽의 손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성장한다고 해서 삼성, 구글이 반드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하면서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Win-Win)’ 구조, 즉 넌제로섬게임(Non-Zero-Sum Game)이 가능한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경영, 조직, 팀워크, 국제관계에서는 적대적 경쟁보다 전략적 협력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원의 배분이 아니라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 경쟁자도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제로섬게임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 극복전략

1. 게임의 규칙을 바꿔라

기존 시장이 제로섬처럼 느껴진다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세요.

: ‘택시 vs 우버’, ‘호텔 vs 에어비앤비는 기존 경쟁을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예입니다

물론 기존 기득권의 저항으로 인해 시장 창출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협상에서 상호 이익을 찾기

비즈니스 협상에서 내가 얻으면 네가 잃는다는 사고는 결국 갈등을 초래합니다.

공동의 이익을 설계하고, 상대방의 필요를 이해하면 윈윈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장기적인 관점 유지

단기적으로는 경쟁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신뢰와 관계 구축이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고객 관계, 파트너십에서는 이런 장기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제로섬게임의 반대

제로섬게임(Zero-Sum Game)의 반대 개념은 일반적으로 넌제로섬게임(Non-Zero-Sum Game) 또는 윈윈게임(Win-Win Game)이라고 합니다.

넌제로섬게임(Non-Zero-Sum Game) 이란?

넌제로섬게임은 참가자들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했을 때, 총합이 0이 아닌 게임 구조를 말합니다. , 모두가 이익을 얻거나 모두가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이며,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넌제로섬게임의 대표 사례

국제 무역

두 나라가 자유무역을 통해 자원을 교환하면,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서로가 가진 비교우위를 통해 윈윈이 가능합니다.

협업 기반 비즈니스

기업 간 협업(: 플랫폼 + 크리에이터)은 서로의 수익과 영향력을 함께 키우는 전략입니다.

커뮤니티 성장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은 사용자와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며 가치의 합이 커지는 구조를 만듭니다.

참고: 부분적으로 제로섬 + 넌제로섬이 섞인 구조도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제로섬과 넌제로섬이 혼합된 게임인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한정된 광고 예산을 두고 경쟁(제로섬)이 벌어지지만, 광고 시장 자체가 커지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넌제로섬 구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가며

이상으로 제로섬게임의 뜻, 예시, 사례, 한계, 오해, 극복전략, 반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로섬게임이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모든 것이 경쟁이고, 이겨야만 살아남는다고 생각하면 끝없는 비교와 소모전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협력을 통해 더 큰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제로섬게임처럼 보인다면, 당신은 아직 게임의 판을 제대로 바꾸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로섬 게임의 틀을 인식하고, 그 너머를 지향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지금 시대의 진정한 전략적 사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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